임상병리 검사

임상병리 검사란?

임상병리검사는 혈액과 소변, 분비물 등의 검체를 이용하여 다양한 질환의 원인을 분석하는 검사입니다.

흔한 질병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바이러스성 간염, 지방간, 만성 신질환에서부터 갑상선질환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질환검사는 혈액과 소변을 통한 임상병리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임상병리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는 질환

  • 혈액검사
    • 일반혈액검사 : 빈혈, 혈소판감소질환, 급성 감염, 백혈병
    • 간기능검사 : 급만성 간염, 독성 간염, 지방간염, 알코올성 간질환, 담석증, 담낭염
    • 당뇨 검사 :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C-peptide, 인슐린
    • 지질 검사 : 고지혈증, 고중성지방혈증
    • 갑상선기능검사 :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자가항체
    • 암표지자 검사 : AFP, PSA, CA19-9, CEA
    • 신장기능 검사 : 급만성신질환, 신부전
    • 바이러스 검사 : A,B,C형 간염, AIDS
    • 전해질 검사 : 칼슘, 인, 나트륨, 칼륨
    • 혈액형 검사 : ABO, RH
    • 기타 검사 : 류마티스 인자, 비타민D, 매독, C반응단백, 호모시스테인, 여성호르몬, 요산(통풍)
  • 소변검사
    방광염, 당뇨, 혈뇨(신장 결석), 단백뇨(만성 신질환)

임상병리검사FAQ

혈액과 소변검사로 모든 질환을 다 검사할 수 있나요?

혈액및 소변검사로 할 수 있는 검사의 종류는 수천가지 이상으로 대부분의 질환에 대해 진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모든 혈액검사를 하는 것은 불필요합니다. 환자의 증상이나 의심되는 질환에 따라 유용한 검사들을 전문의와 함께 선택해 단계적으로 시행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진료를 받으시고 문진 및 진찰결과를 토대로 의심되는 질환에 대한 검사항목을 정하여 필요한 검사만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혈액검사는 공복(금식상태)에 해야 하나요?

모든 혈액검사가 공복상태에서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떤 항목의 검사를 받을지 모르실 경우이거나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종합적인 혈액검사를 하시는 경우에는 10시간 이상 공복 후 내원하시어 검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드셔도 되지만, 커피, 쥬스, 이온음료 등의 음료수는 드시면 안됩니다.

*흔히하는 공복혈당 및 지질검사는 공복에 측정해야 정확히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혈액검사나 간기능, 갑상선기능, 당화혈색소, 간염 항원/항체 등의 검사를 원하시는 경우에는 공복이 아니더라도 검사 가능하니 참고하시어 내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혈액검사를 통한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하고 싶은데요. (암표지자검사포함)

몸의 건강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항목들로 구성된 종합혈액검사가 있습니다. 일반혈액, 혈액형, 간기능, 신장기능, 지질, 갑상선기능, A,B,C형 간염 항체,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류마티스인자, 비타민D, 철분, 칼슘, 인, 나트륨, 4대암표지자 및 소변 종합 검사 등90여가지 항목을 포함한 검사 방법입니다. 정밀한 건강검진을 할 때 많이 하는 유용한 검사 방법입니다. 위에 나열한 검사를 모두 포함한 종합적인 혈액검진이 아니더라도 선택하여 검사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