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용종 절제

대장용종이란?

용종(polyp)이란 장점막 안쪽으로 혹처럼 불거져 나온 조직을 뜻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는 도중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용종을 발견하게 됩니다. 용종중에는과형성용종, 저도선종, 고도선종, 톱니모양선종, 염증성용종 등의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 중 선종 (adenoma)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도를 가지고 있어 절제가 필요합니다.

대장내시경을 정기적으로 하여 용종절제를 하면 대장암 발병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상당수는 용종단계를 거쳐 암으로 진행을 합니다. 따라서 암으로 진행하기 전 용종을 사전에 절제를 하면 대장암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용종은 크기가 클수록 암과의 관련성이 높으며, 절제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절제로 인한 합병증의 위험도도 높아집니다. 따라서 적절한 간격으로 대장내시경을 하여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용종 절제 방법

겸자(forcep)를 이용한 용종절제(cold biopsy)

4mm 이하의 작은 용종은 겸자(forcep)를 사용하여 용종을 잡은 후 조직검사와 함께 동시에 제거를 하게 됩니다.

  • 겸자를 통한 용종 절제 전

  • 겸자로 용종을 잡은 모습

  • 겸자로 용종을 제거한 모습

올가미(snare)를 이용한 용종절제술(polypectomy)

5mm 이상으로 용종이 큰 경우에는 겸자(forcep)을 이용하여 완전한 절제가 어렵기 때문에 올가미를 이용하여 용종을 절제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용종의 크기와 모양이 다양하기 때문에 이러한 용종을 절제하기 적합한 크기와 모양의 올가미(snare)를 선택한 후에 절제를 하게 됩니다. 올가미로 용종을 포획한 후 올가미를 조여 용종을 절제하게 됩니다.

인젝터(injector)를 이용한 점막절제술(EMR)

인젝터(injector)를 점막 밑으로 위치시킨 뒤 염료를 주입하여 점막을 들어올리는 작업을 먼저 시행합니다. 염료를 통하여 용종의 경계를 명확히 할 수 있고 정상 점막을 포함한 충분한 절제를 통하여 완전 절제를 할 수 있습니다.

  • 용종절제 전

  • 인젝터를 통한 용액 주입

  • 용액 주입 후 모습

  • 올가미를 용종에 씌우는 모습

  • 올가미로 조인 후 전기통전하는 모습

  • 용종절제 후 모습


용종 절제 후 어떻게 관리하나요?

  • 절제된 용종을 병리 조직검사를 시행해 용종의 종류와 암의 동반유를 확인
  • 7일 이내에 조직검사 결과를 확인
  • 조직검사로 확인된 용종의 종류, 크기, 개수, 위치에 따라 항후 용종의 재발 및 대장질환의 위험도에 따른 추적관찰 계획 상담
  • 최종적으로 대장암 예방 및 조기 진단을 위한 관리 시행
031) 388-9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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